교토 관광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교토에서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가게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와 기요미즈데라 등, 유명 관광지 근처에 있는 추천 아침 식사 명소를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일본식 아침 식사는 흰 쌀밥, 미소시루, 구운 생선, 낫토, 김, 절임, 우메보시 등. 여기에 다마고야키나 다시마키타마고(일본식 계란말이)와 반찬이 조금씩 함께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은 계속 바뀌어 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침 식사는 가정에서 하는 문화입니다.

또한, 교토시는 빵 소비량이 전국 상위에 올라가는 빵 문화의 거리입니다.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찻집도 많아서, 아침에는 근처 찻집의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신문을 읽으며 토스트와 커피로 즐깁니다. 그런 습관이 있는 현지인들도 있습니다.

교토에서는 최근에 관광객들도 일본의 아침 식사 문화를 즐기길 바라며 아침밥을 제공하는 가게가 많아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면 이러한 일본의 아침 식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잡한 시간을 피해 유명 관광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사찰과 신사가 이른 아침 참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예를 들어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는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伏見稲荷大社), 아침 6시에 문을 여는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겐닌지 료소쿠인(建仁寺両足院)에서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새벽 좌선회를 열고 있습니다.

아침의 사찰은 신성한 공기가 감돕니다. 그 분위기에 몸을 맡기면 일본의 멋진 분위기를 한층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아침 식사를 즐긴 후에 꼭 방문해 보세요.

주변 관광 명소: 야사카 신사, 기온, 고다이지, 야사카 탑, 기요미즈데라, 겐닌지, 가모가와

오니기리(오무스비)는 밥을 삼각형, 원통이나 타원형 등으로 만들어서 김으로 감싼 일본 전통 음식입니다.
야사카 신사 바로 앞에 위치한 '교토 기온 오무스비야 산카쿠'는 교토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오니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니기리의 정석이라고 하면 속을 넣지 않은 시오오니기리(소금 주먹밥), 연어와 매실, 다시마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토의 전통 야채를 사용한 '구조네기미소(파와 된장)'와 볼륨 만점의 '와규 야키니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용 미소시루도 함께 구입해서, 바로 근처의 마루야마 공원이나 가모가와에서 아침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주변 관광 명소: 죽림의 소경, 도게쓰쿄 다리, 덴류지 절

인기 있는 빵집이 운영하는 카페로 옛날이야기에 나올 것 같은 전통적인 고택을 리노베이션하여 일본 분위기가 물씸 풍기는 운치 넘치는 공간입니다.

이 카페의 명물은 갓 구운 포카치아입니다.
고등어와 전통적인 일본 반찬인 '긴피라고보(우엉 간장 조림)'를 넣은 일본 스타일의 포카치아 샌드는 꼭 드셔보셨으면 하는 일품입니다! 일본 식재료가 빵과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메인으로 샌드에 샐러드와 그래놀라 등이 세트로 되어 있는 '조식 플레이트(朝食プレート)'도 추천합니다.

주변 관광 명소: 니시키 시장, 롯카쿠도, 미카네 신사, 니조 성, 사무라이 닌자 체험 뮤지엄

400년 역사의 니시키 시장 내에 위치한 '니시키 히라노'.매장에서 구워내는 따끈따끈한 다시마키와 명물 '새우튀김 꼬치', '다시마키 버거'가 인기 있는 가게입니다!

아침 식사는 밥, 미소시루, 다시마키와 오반자이(교토식 가정 반찬)가 세트로 된 전통적인 일본식입니다. 다시마키는 일본 아침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중 하나! 두툼하게 만들어 육수를 머금고 있는 다시마키의 맛을 즐겨 보세요.

주변 관광 명소: 니시키 시장, 롯카쿠도, 미카네 신사, 니조 성, 사무라이 닌자 체험 뮤지엄

1952년에 개업한 교토의 노포 커피 로스터가에서 '100년 후에도 이어지는 가게'를 컨셉으로 상가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전통과 혁신이 융합된 공간으로 에시컬한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메뉴로 제공되는 '수제 식빵 숯불구이 토스트 세트'는 8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토산 계란과 독일식으로 만든 소시지를 사용한 '풀 브렉퍼스트', 식빵의 맛을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4종 토핑 세트' 등이 있으며, 모든 메뉴에서 메인 식빵을 교토산 밀가루 또는 통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가와 커피는 JR 교토역 구내에도 직영점이 있습니다(메뉴는 다릅니다).

주변 관광 명소: 도지, 교토 수족관, 산주산겐도

JR 교토역은 신칸센으로 도쿄와 히로시마까지 연결되어 있는 주요 터미널역입니다. 거대한 역 안에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이노다 커피'는 1940년에 창업한 교토의 노포 커피점 중 하나입니다!
'교토의 아침은 이노다 커피의 향으로 시작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이 카페는 화가와 문화인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오랜 인기의 비결은 넬 드립 방식으로 내려서 진하고 깊은 맛의 커피와 고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직원들의 오모테나시(환대)입니다.
아침 식사로는 오전 11시까지 제공되는 '교토의 아침 식사'를 추천합니다. 다크 브라운으로 통일된 아늑한 공간에서 우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 명소: 도지, 교토 수족관, 산주산겐도

'가마도타키타테고한 도이'는 천 년 전부터 교토 오하라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제조법을 지켜 온 절임 가게 '도이 시바즈케 혼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시바즈케'는 가지, 오이, 묘가(양하) 등의 재료를 시소(차조기) 잎과 함께 소금에 절여 만든 절임으로 '교토의 3대 절임' 중 하나입니다.

JR 교토역 내에 있는 같은 매장에서는 시바즈케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절임을 뷔페로 즐길 수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마에서 지은 밥과 미소시루도 마음껏 리필! 뷔페 메뉴에는 조림과 마카로니 샐러드 등의 '오반자이'도 있어서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 명소: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방일 여행객이 반드시 방문하는 교토의 인기 명소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는

낮에는 사람이 정말 많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했을 때 꼭 추천하는 곳이 신사에 인접한 'Vermillion - cafe.'입니다. 한 잔의 아침의 커피로 최고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

이곳에는 녹음이 풍성하고 개방감 넘치는 테라스석도 있습니다. 나무들과 연못이 바로 앞에 펼쳐지는 곳이어서 봄의 신록, 가을 단풍 시즌에는 특히 추천합니다! 매장 안에서도 녹음이 보여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베이컨, 빵, 수란으로 구성된 서양식 아침 식사를 갓 내린 커피와 함께 즐겨 보세요.

일본의 아침 식사 문화를 경험하고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관광지를 방문해 보세요. 이 기사를 참고로 플랜을 짜서 더 알찬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