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SNS와 일본 전역에서 화제가 된 '하나초즈'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휴가차 일본을 방문하신다면 꼭 보셔야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하나초즈'의 유래와 '하나초즈'를 볼 수 있는 명소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일본에서는 절이나 신사를 방문할 때 절이나 신사 입구 근처에 있는 '초즈(手水)'라는 물에 손을 깨끗이 하는 것이 관습입니다.

원래 초즈란 꽃과 풀의 이슬로 손을 씻는 행위였는데, 최근에는 초즈에 꽃을 띄워 놓는 것을 말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계절의 꽃을 초즈에 띄우는 하나초즈 의식은 몇 년 전 교토의 한 사찰에서 시작되었으며, 꽃의 아름다움 때문에 일본, 특히 SNS에서 빠르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젖은 물에 반짝반짝 빛나서 사진 찍기 좋은 피사체!
일본 전역의 사원과 신사로 퍼졌습니다.

하나초즈는 자연에 대한 일본인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관광으로 일본을 방문하신다면 꼭 그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하나초즈를 직접 보고 싶으세요? 간사이에서 하나초즈를 볼 수 있는 절과 신사를 소개합니다!

*여기에 보이는 하나초즈는 계절과 날에 따라 꽃의 종류와 양이 달라집니다.

이 사원은 하나초즈의 발상지입니다. 선물로 받은 꽃 상자를 물에 띄운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경내에는 5곳의 하나초즈가 있으며 연중 개최됩니다. 그들은 모두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습니다!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입니다.

특히 수국이 만개하는 6월은 한정판 붉은 수국을 모티브로 한 화과자 판매로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가모 와케이카즈치 신사(가미가모 신사)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빨강, 노랑, 파랑의 다양한 하나초즈(花手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듯한 하나초즈는 매우 우아합니다.

노미 신사의 하나초즈는 화려하고 장관입니다. 그 이유는 현지 꽃집에서 정기적으로 신사에 꽃을 바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모양, 색상 및 크기의 꽃을 결합한 하나초즈는 예술 작품과 같습니다! 

하나초즈는 연중 개최되며 꽃은 일주일에 한 번 교체됩니다. 화사한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규안지 절은 초즈보다 훨씬 큰 경내 연못에 수국이 떠 있는 '아지사이 우카베'가 인기 명소입니다!

간사이 꽃사원으로 알려진 규안지 절은 수국이 만개하는 6월 경내 연못에서 매년 1회 '아지사이 우카베'를 개최합니다. 이 절은 수국으로 유명하며, 경내의 철을 지난 수국을 공양하는 행사입니다.

규안지는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관광명소인 컵라면 박물관 오사카 이케다 와도 가까워 그곳도 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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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의 수국 명소 8선

컵 누들 박물관 오사카 이케다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의 고향인 다카라즈카에 위치한 이와시즈 신사는 아톰 일러스트와 화려한 한자 디자인의 붉은 도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중 제사인 하나초즈는 매월 1일에 새 꽃으로 교체됩니다.
돌그릇과 대나무, 천연물로 구성된 하나초즈는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투명한 유리 용기에 담긴 하나초즈입니다!

이 하나초즈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밝은 꽃은 시원하고 눈을 즐겁게합니다.

이쿠타 신사는 연애와 운세의 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신사 경내의 연못에서는 결혼 운세를 볼 수 있습니다.

이쿠타 신사의 하나초즈는 잎사귀도 사용한 입체적인 배치가 특징입니다. 물에 젖으면 반짝이는 영롱한 그린 컬러가 식물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더위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꽃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하나초즈는 중단됩니다.

간사이에는 유명한 사찰과 신사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초즈'라는 새로운 각도에서 사찰과 신사를 둘러보며 일본 문화를 발견해 보시지 않겠습니까?